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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이처럼치과 대표 원장 문창식입니다.
10년이 넘는 치과의사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은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.
수술이 좋아 대학병원에서 구강외과 레지던트를 하고 있을 무렵,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.
대학생 시절 국토대장정을 함께 했던 백혈병소아암돕기 단체였습니다.
저와 유전자형이 맞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데 조혈모세포 이식을 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.
‘나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을 위해 내가 왜 뭘 줘야지?’ 이런 생각이 아닌,
‘내가 좀 고생하면 누군가를 살릴 수 있겠구나’ 하는 생각에 바로 하겠다고 답했습니다.
나 자신이 조금 희생을 해서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은 생각만으로도 너무 뿌듯했고,
오히려 환자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는 더없이 값진 기회를 얻은 것 같았습니다.
퇴원 후 며칠 뒤 수여자분의 아내에게 편지 한통을 받았습니다.
그분도 저를 모르기에 ‘참 고마운 분에게’라는 문구로 편지를 시작하셨습니다.
‘참 고마운 분’이라는 다섯 글자에 몸 둘 바를 모를 진심이 담겨 있었습니다.
누군지 알 수 없기에 그분께 답장을 할 수 없었지만
제가 오히려 도움을 줄 수 있어 더 고마웠다고, 지금이라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
그때의 그 경험이 의사로서의 저의 신념을 굳건하게 만들어주었기 때문입니다.
누군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나아가 낫게 할 수 있다는 점이
치과의사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행복이라 생각합니다.
치과의사를 믿지 못하기에 양심치과가 더 많이 회자되는 현실입니다.
환자분께서 믿고 치료받으실 수 있도록, 환자분의 마음을 헤아리고 함께 나누는
이처럼치과가 되겠습니다.
고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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